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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유라 패딩, 정청래 모녀 싸잡아 비난!
기사입력: 2017/01/04 [10:48]  최종편집: kyungi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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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경
▲     © 경인투데이


'비선실세' 최순실씨(61)의 딸 정유라씨(21)가 덴마크 북부 올보르의 한 주택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당시 입었던 패딩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일 JTBC '뉴스룸'에서는 정유라가 덴마크에서 현지 경찰에 의해 체포되는 과정을 단독으로 방송했다. 당시 정유라는 패딩 점퍼를 입고 점퍼의 모자를 깊게 눌러 쓴 채 호송차에 올랐다.

 

'뉴스룸' 방송 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정유라 패딩"이 오르내리기 시작하며 어떤 브랜드인지 관심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정유라 패딩이 어느 브랜드인지에 대한 문의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정유라의 패딩은 N사의 패딩으로 80~100만원에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10월 31일 정유라의 엄마인 최순실씨가 검찰에 긴급체포 됐을 당시 수백 명의 인파에 밀려 벗겨진 신발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순실씨는 이날 오후 3시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두하던 도중, 몰려든 시위대와 취재진에 의해 넘어질 뻔하며 구두가 벗겨진 바 있다.

이 구두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PRADA)' 제품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최순실의 잃어버린 신발. 곧 죽어도 명품신발을 신는다"고 꼬집었다.

정 전 의원은 '최순실의 신발을 찾았습니다'라며 "순데렐라의 잃어버린 신발을 찾았다. 신발을 찾아다 준 백마탄 왕자님이 검찰이 아니길 바란다. 최순실이 감춰버린 범죄는 신발밑창까지 샅샅히 뒤져야한다. 이런 신발같은 세상!"이라 일침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정유라씨가 덴마크에서 체포된 이후 대부분 혐의를 '엄마탓'으로 돌리며 특검팀에 불구속 수사를 조건으로 내세우며 자진귀국 의사를 밝히자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정 전 의원은 3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 매체의 기사를 링크하며 '정유라는 범죄자다. 부모 돈도 실력'이라던 정유라, 붙잡히자 '엄마탓'"이라며 "정유라는 미성년자가 아니다. 모든게 엄마탓이라고 응석을 부릴 나이가 지났다. 각종 특혜의 조력자가 엄마고 본인은 범죄당사자다."라 질책했다.
 
한편 정유라씨가 체포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현지 언론들은 정유라 씨의 체포에 이어 법원의 구금 기간 연장 소식을 비중 있는 기사로 다루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올보르 지역 일간지 '엑스트라 블랄(Ekstrabladet)'은 3일(현지시간) 12면 전면에 걸쳐 '한국, 떠오르는 승마스타 송환 압박'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정 씨 관련 내용을 상세하게 다뤘다.

 

신문은 기사에서 "정 씨는 한국에서 비리 스캔들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어 덴마크에서 체포돼 구금돼 있다"면서 "2020년 도쿄 올림픽 출전을 꿈꿨던 정씨는, 탄핵으로 직무가 정지된 박근혜 대통령과 몇 년 동안 가까웠던 엄마의 영향력으로 훈련과 경력 쌓기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덴마크 일간 노르위스케는 정씨가 이용한 것으로 알려진 올보르그 인근 작은 마을 보드스코우에 위치한 헬그스트랜드 승마장까지 찾아가 정씨의 행적을 보도했다.

 

이들 신문들은 전날 법원이 정 씨에 대해 4주 구금 연장을 결정한 사실을 전하며 고등법원이 다른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정 씨의 구금은 오는 1월 30일까지 지속한다고 보도했다.

또, 정씨가 불구속되면 3일 이내에 귀국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으나, 한국의 특검이 이를 거부했다는 소식도 담았다.

폴리티켄, 더로컬 등 덴마크의 다른 언론들도 정 씨 체포이후 소식을 시시각각 전하고 있으며 현지 방송들도 뉴스 시간에 법원의 정씨 구금 연장 결정을 보도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정유라 씨는 덴마크 법정에서 "구금 상태를 풀어주면 국내로 귀국하겠다"고 밝혔지만 특검은 "협상은 없다. 원칙대로 국내 송환 절차를 밟아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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