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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자로 세월호, "박근혜 대통령 성형 시술 중요한 게 아니다"
기사입력: 2016/12/25 [08:15]  최종편집: kyungi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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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경
▲     © 경인투데이


네티즌수사대 자로가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세월호 관련 영상을 제공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4일 JTBC에 따르면 자로는 해당 영상을 성탄절에 공개하기 전,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풀영상을 제공했다.

 

동영상 공개를 앞두고 JTBC 스포트라이트 취재진과 만난 자로는 세월호가 외부 충격 때문에 침몰했다고 주장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2014년 5월 세월호의 침몰 원인을 선박 증축에 따른 복원성 부족, 화물 과적, 화물 고박 불량, 급격한 조타 변침 등으로 발표했다.

 

하지만 자로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제공한 영상에서 "복원력 부족 등으로 사고원인을 설명할 수 없다"며 정부가 제시한 것과 다른 복원력 수치를 산출해 정부 발표를 조목조목 반박했다.

 

자로는 또 진도 VTS의 레이더 영상을 새로운 과학적 방법으로 분석해 "세월호 침몰원인은 외부 충격"이라고 주장했다.

 

'자로'는 이규연 JTBC 탐사기획국장과의 인터뷰에서 "진실을 알았기 때문에 공개할 수밖에 없었다"며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아이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지금이라도 제대로 된 진상조사가 다시 시작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자로의 영상은 단순 음모 제기가 아니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나름대로의 진지한 과학적 추정을 근거로 제작됐다"며 "세월호 침몰원인을 둘러싼 과학적 논쟁을 촉발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자로의 인터뷰 영상과 '세월엑스'는 25일 밤 9시40분에 방송되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자로는 지난 22일 '자로의 꿈'이라는 자신의 블로그에 '저는 별일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세월호 침몰 원인 다큐 SEWOL X (세월엑스) 티저 영상을 공개한 이후 과분할 정도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많은 네티즌의 응원과 걱정에 일일이 답변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하면서도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자로는 또 최근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에서 박근혜 5촌 살인사건 의혹과 관해 등장한 사례 등과 관련 "저는 별일 없이 잘 지내고 있다. 그리고, 분명히 말씀드린다. 난 절대 자살할 마음이 없다"면서 "평소처럼 라면을 즐겨 먹을 것이고, 밤길도 혼자 다닐 것이고, 마티즈도 탈 것이고, 등산도 다닐 것이고, 제가 아는 지인들을 끝까지 믿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박근혜 5촌 살인사건 의혹과 관련 당시 사망자들은 늦은 밤에 산에서 사망하거나, 라면을 먹다 급사하기도 했다.

 

세월호 다큐 자료에 대해선 "2중 3중으로 백업을 해둔 상태이고, 믿을 수 있는 언론사에 이미 자료를 넘긴 상태"라며 "우리 사회에서 진실을 말하는 것은 정말 위험하다는 편견을 깨보고 싶다"고 했다.

 

자로는 이어 "두렵지 않다면 거짓말이다. 그래서 용기를 내려는 것"이라며 "진실을 말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위험하지 않다. 광화문의 타오르는 촛불이 이미 우리 사회를 변화시켰다고 믿는다. 대한민국은 진실을 숨길 때보다 밝힐 때가 훨씬 안전하다"고 밝혔다.

 

앞서 '자로'는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저는 그동안 세월호 침몰 원인을 찾기 위해 미친 듯이 달려왔다"면서 "수많은 밤을 하얗게 지새우며 방대한 자료를 검토한 끝에 마침내 하나의 결론에 도달했다"라 밝혔다.

 

'자로'는 이어 "그리고 이제는 감히 말할수 있다"며 "저는 진실을 봤다"며 관련 다큐멘터리를 크리스마스(25일)에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 밝혔다.

 

자로는 "제가 한동안 잠수를 탔던 이유가 바로 이 다큐를 만들기 위해서였다"면서 자신이 제작한 '세월엑스(SEWOLX)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45초 분량의 해당 영상에서 자로는 "세월호 사고 시각 '8시 49분'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라는 의문을 제기하며, 해당 다큐에 대해 "세월호의 진짜 침몰 원인을 파헤친 '8시간 49분' 필리버스터 다큐멘터리"라고 소개했다.

 

'자로'는 "'저는 진실을 봤습니다' 제가 본 진실을 보여드리기 위해 다큐멘터리를 하나 만들었다"며 "이 다큐는 크리스마스에 유튜브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별이 된 아이들에게 보내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다큐의 제목은 아래 티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로는 자기 신분을 숨기고 필명 '자로'로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네티즌 수사대로 앞서 국정원의 대선 개입 혐의를 뒷받침할 근거를 찾아내 유명세를 탔다.

 

자로는 지난 2013년 말 소셜미디어 계정 '누들누들'이 여론 조작에 이용된 것을 확인한 뒤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같은 아이디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 언론에 알렸다.

 

이후 자로는 원세훈 당시 국정원장의 선거법 위반 혐의를 담당한 재판부가 자신이 추적한 소셜미디어 계정을 증거로 인정해 원 전 국정원장의 유죄 판결을 이끌어 냈다고 주장해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자로는 또 2014년 6월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가 소셜미디어에 올린 정치 편향적인 글을 수집·공개해, 정 내정자의 자진사퇴를 이끌어 냈다.

 

이외 지난해 1월 중순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전신)이 새 당 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선거운동에 한창일 당시 박지원 후보 측에서 문재인 후보를 비방하는 여론을 조작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자로는 20일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성형 시술을 했다 안 했다는 중요한 게 아니다"라며 "큰 거짓말을 가리기 위해 자극적인 소재를 던진 것으로 생각한다. 대통령의 행적 7시간도 세월호 침몰 원인과 관련돼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자로는 이어 "세월호 침몰 원인이 맞다고 하면 모든 의혹에 대한 답이 나온다"면서 "구조가 지연되고, 인양이 지연되고, 정부는 덮으려고 했다. 왜 제대로 구조를 하려 하지 않았는지 큰 틀에서 볼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정의는 살아있다. 16/12/25 [09:27] 수정 삭제
  수고한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국민들에게 힘이 될것입니다. 자로님은 우리 국민의 희망입니다. 계속해서 힘내시고 의혹투성이의 세월호와 박근혜와 그 측근의 비리리를 낱낱히 파헤쳐 주시기 바랍니다
자로님과 같은 정의로운 분들이 많다는 현실에 감사합니다. 힘냅시다. 16/12/25 [10:14] 수정 삭제
  이번 일로 사실을 밝히고, 많은 세월동안 힘들어 하신 분들이 안식을 찾으시고, 정의는 승리한다는 믿음이 국민 전체의 의식으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 입니다~
문제를 만들고 만들고 스스로 16/12/25 [10:53] 수정 삭제
  무엇을 알고 싶고 만들어서 또 잇슈를 만들고 할 건지....
거짓 보도앞에 무엇을 믿을꼬....
난 친박도 아니지만 ....
정 당당하면 이름 밝히고 하던지
비겁하게 이름 감추고 무얼 하겠다는 것야?
힘내젊은이 인천시민 16/12/25 [11:01] 수정 삭제
  민주주의는 시끄러워야한다. 그래야 그나마 저들이 눈치를 보거든. 정정당당한 사회가 아니니 저렇게라도 활동할 수 밖에 없지않을까요. 간첩도 조작해서 만드는 미친판국에.
넘쳐나는 정보 ggg 16/12/25 [11:07] 수정 삭제
  세월호 인양은 사고 당시 유족측에서 반대해서 인양하지 못한 것 아닌가?
다양한 추측들을 올리세요 임마 16/12/25 [11:38] 수정 삭제
  가능성은 100 가지 정도 될겁니다 우주인이 침몰 시킨것 이라고도 할수잇죠
또 새로운 침몰 원인을 준비 하는 사람들 가설천국 16/12/25 [11:41] 수정 삭제
  다양한 추측을 하며 고래가 지나가다 부티처서 침몰 햇다는 가설도 가능하죠
같은 40대로서 용감하십니다 40대아저씨 16/12/25 [11:43] 수정 삭제
  흔히들 40대면 책임질 나이라고 합니다. 가정과 직장 그리고 본인 스스로에게요. 그런 동년배 나이대에 나와는 다른 용기를 보여주신것 감사합니다. 박근혜와 박정희의 그림자 속에서 진실을 보지 못했었던 우리들로선 진실과 정의를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용기있는 이런 분들 덕분에 우리 사회가 바뀔것입니다. 샐리 16/12/25 [11:50] 수정 삭제
  세월호 문제는 근본부터 진상이 다 밝혀져야 합니다. 그래야 억울하게 죽어간 우리 아이들의 원한이 풀릴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더 이상은 일부 악한 사람들에 의해 휘둘리지 않는, 국민들이 맘놓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사회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용감한 자로님을 응원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지켜주어야 합니다.
자식잃은 어미마음 자식바보 16/12/25 [13:08] 수정 삭제
  자식을 잃은 어미 마음을 저 나쁜 짐승들은 알까요/ 정의와 다수의 행복을 저벼린채 자신의 탐욕에만 눈이 뻘건 저 윗대갈통들.. 끝까지 정의는 살아있음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자로님을 응원합니다
자로님, 눈물이 납니다. 토마토 16/12/25 [13:09] 수정 삭제
  어젯밤 새벽에 깨서 자로 세월호 검색어 1위 계속 확인하고 보고 또 보고 이렇게 했습니다. 세월호 학생들이 바다에 빠져 죽은 것도 아니고 폐쇄된 공간에서 아비규환 속에서 죽음을 보면서 죽어갔을 아이들을 생각하니 끔찍했을....지금도 눈물만 흐릅니다. 자로님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촛불을 드는 거보다 더한 일도 함께 하고 싶습니다. 대통령과 측근들을 보면 부끄럽고 망측스러워 견디기 힘들지만 자로님과 같은 국민들 보면 저력이 느껴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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