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TK(대구·경북)와 PK(부산·경남·울산), 수도권, 20대와 30대, 50대 이상, 중도층에서 하락한 가운데, 호남(民 44.3%, 國 26.0%)에서는 40% 중반에 근접하며 국민의당을 17주째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비박계의 집단 탈당이 임박하며 언론보도가 증가했던 새누리당은 3.0%p 오른 20.2%로 3주째 만에 반등하면서 11월 1주차(21.4%)이후 7주째 만에 다시 20%대를 회복했다.
새누리당은 TK와 PK, 수도권, 50대 이상, 보수층 등 주로 여권 성향의 지지층에서 결집했는데, 특히 TK(與 31.4%, 民 21.7%)에서는 1주 만에 다시 민주당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국민의당은 2.2%p 상승한 14.5%로 4주 만에 반등하면서 다시 15%대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은 PK와 TK, 서울, 40대 이하, 보수층, 중도층에서 주로 올랐으나, 호남(國 26.0%, 民 44.0%)에서는 17주째 민주당에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0.8%p 오른 6.3%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수도권, 20대, 중도층에서는 상승한 반면, TK, 50대, 진보층에서는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기타 정당이 0.3%p 내린 5.5%, 어느 정당도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은 3.1%p 감소한 18.5%로 집계됐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일간으로 19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8%p 내린 35.9%로 시작해, 20일(화)에도 34.9%로 내렸다가, 21일(수)에는 35.8%로 반등했으나,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2.7%p 하락한 35.0%로 마감됐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대구·경북(▼6.4%p, 28.1%→21.7%), 서울(▼5.0%p, 39.4%→34.4%), 부산·경남·울산(▼4.0%p, 37.0%→33.0%), 경기·인천(▼2.4%p, 39.8%→37.4%), 연령별로는 50대(▼5.6%p, 32.6%→27.0%), 20대(▼5.0%p, 52.7%→47.7%), 30대(▼3.4%p, 50.9%→47.5%), 60대 이상(▼3.3%p, 18.3%→15.0%)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4.4%p, 44.2%→39.8%)에서 하락한 반면, 광주·전라(▲3.9%p, 40.4%→44.3%), 대전·충청·세종(▲3.2%p, 37.0%→40.2%), 40대(▲3.2%p, 40.2%→43.4%), 진보층(▲1.3%p, 54.5%→55.8%)에서는 상승했다.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일간으로 19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4.7%p 오른 21.9%로 출발했으나, 20일(화)에는 19.1%로 내렸다가,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 35명이 오는 27일 탈당하기로 결의한 21일(수)에는 19.4%로 소폭 반등하면서,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3.0%p 오른 20.2%로 마감됐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대구·경북(▲4.4%p, 27.0%→31.4%), 경기·인천(▲3.5%p, 16.0%→19.5%), 서울(▲3.1%p, 19.1%→22.2%), 부산·경남·울산(▲3.0%p, 19.2%→22.2%), 연령별로는 60대 이상(▲5.3%p, 33.7%→39.0%), 50대(▲5.0%p, 23.6%→28.6%), 40대(▲1.5%p, 11.0%→12.5%), 30대(▲1.4%p, 7.0%→8.4%), 20대(▲1.0%p, 5.7%→6.7%),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4.6%p, 47.8%→52.4%), 중도층(▲1.4%p, 10.3%→11.7%)에서 상승한 반면, 대전·충청·세종(▼1.0%p, 15.1%→14.1%)에서는 하락했다.
국민의당의 지지율은 일간으로 19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4%p 오른 13.6%로 시작해, 20일(화)에는 14.5%로 연이어 올랐고, 21일(수)에는 14.5%로 횡보하며,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2.3%p 오른 14.5%로 마감됐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부산·경남·울산(▲4.8%p, 8.1%→12.9%), 대구·경북(▲4.4%p, 7.1%→11.5%), 서울(▲3.4%p, 11.6%→15.0%), 광주·전라(▲0.5%p, 25.5%→26.0%), 연령별로는 40대(▲3.9%p, 13.3%→17.2%), 30대(▲3.3%p, 9.9%→13.2%), 20대(▲3.2%p, 6.4%→9.6%), 60대 이상(▲1.0%p, 14.0%→15.0%),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3.4%p, 7.3%→10.7%), 중도층(▲2.8%p, 15.6%→18.4%), 진보층(▲2.7%p, 13.5%→16.2%)에서 상승했다.
정의당의 지지율은 일간으로 19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1%p 소폭 오른 5.6%로 시작해, 20일(화)에도 6.7%로 상승했고, 21일(수)에는 6.5%로 소폭 내렸으나,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8%p 오른 6.3%로 마감됐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서울(▲3.4%p, 5.5%→8.9%), 경기·인천(▲1.0%p, 6.3%→7.3%), 연령별로는 20대(▲5.3%p, 4.4%→9.7%),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2.5%p, 4.4%→6.9%)에서 상승한 반면, 대구·경북(▼1.9%p, 5.1%→3.2%), 50대(▼1.1%p, 4.9%→3.8%), 진보층(▼1.6%p, 12.0%→10.4%)에서 하락했다.
이번 주중집계는 2016년 12월 19일(월)부터 21일(수)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19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9%), 스마트폰앱(40%), 무선(26%)·유선(15%)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무선전화(85%)와 유선전화(15%) 병행 임의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 및 임의스마트폰알림(RDSP, random digit smartphone-pushing)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전화면접 20.9%, 스마트폰앱 58.1%, 자동응답 5.3%로, 전체 10.6%(총 통화시도 14,273명 중 1,519명 응답 완료)를 기록했다. 통계보정은 2016년 6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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