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정 의원, 시정질문 통해 청소행정시스템의 문제점 언급하며 대안제시

김진일 | 기사입력 2016/12/19 [15:14]

김기정 의원, 시정질문 통해 청소행정시스템의 문제점 언급하며 대안제시

김진일 | 입력 : 2016/12/19 [15:14]

 

▲  수원시의회 김기정(새누리당, 영통12,태장동) 의원이 19일 제32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수원시의회 김기정
(새누리당, 영통12,태장동) 의원이 19일 제32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수원시의 청소행정시스템의 문제점을 언급하며 대안을 제시했다.

 

김기정 의원은 이날 자원회수시설 증설계획과 고장시 소각용 쓰레기 처리 대책 자원순환센터 시설 처리의 문제점 음식물 자원화시설 증설 및 음식물쓰레기 반입에 따른 문제점 대행업체 대행비 용역산정시 문제점 등에 대한 수원시장의 답변을 요구했다.

 

이날 본회의장에서 수원시장은 용역결과 2026년까지 600톤 규모의 소각장 처리가 가능해 증설대신 시설개선이 제시됐고, 23개 시군간 협약체결로 서로 협력해 폐기물처리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이어 2017년에 재활용품과 대형폐기물을 분리처리토록 할 계획이며 2019년까지 음식물자원화시설 증설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종량제 봉투 반입에 따른 사료생산 품질문제 대책으로는 3차에 걸쳐 선별작업을 거치고 연2회 사료품질검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업체별 원가산정에는 용역을 통해 구역별 인구와 쓰레기 수거량, 작업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정 장비 및 인원을 산출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김기정 의원은 시정질문을 마무리하며 쓰레기도 자원이다. 사용부터 재활용까지 순환구조를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운영으로 경쟁력을 향상해야 한다고 전하고, “청소행정의 선진화된 시스템 구축으로 친환경도시 수원의 미래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