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12시 김명연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규탄대회를 시작으로 동명상가, 라성호텔, 고잔 홈플러스에서의 대시민 선전전을 갖고 매주 수요일 촛불 집회가 열리는 중앙역 앞 시민광장에 집결한 후 박순자 국회의원 사무실을 끝으로 9시간의 긴 집회를 마쳤다. ‘박근혜 퇴진, 새누리당 해체의 날’로 명명한 이번 집회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 까지 300여명의 시민이 동참했다.
김동우 집회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우리 안산시민이 원하고 있다. 탄핵에 동참하여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며 두 국회의원에게 당부했다.
운동본부는 지난 11월 9일 41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상록수역 광장에서 ‘박근혜 퇴진 안산운동본부’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안산에서의 퇴진 운동에 구심점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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