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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후)은 ‘2016 동탄아트스페이스 신진작가공모전’을 통해 실력을 검증받은 작가들의 작품을 11월 24일부터 12월 13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1층 동탄아스트페이스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올 봄 진행된 ‘동탄아트스페이스 신진작가전Ⅰ-피어라 꽃청춘’에 이은 2016년 두 번째 신진작가전으로 작가들의 창작활동에 동기를 부여해주고 지역사회에 젊은 숨결을 불어넣는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대학 재학생들의 작품을 선보였던 상반기 신진작가전과 달리 이번 전시는 공모전을 통해 3명의 우수 작가를 선정했다.

선정된 작가들은 20~30대의 젊은 예술가들로 동시대의 미술교육과 미학, 사회문화를 경험한 만큼 작품의 경향, 미감과 철학에서도 공통점을 가진다. 동시에 세 작가 모두가 각자의 개성을 작품에 녹여내고 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신진작가공모전과 다양한 기획전시를 통해 앞으로도 동시대를 살아가는 작가들이 그려내는 다양한 주제의 작품을 소개할 것이며, 이를 통해 관객들이 미술작품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나아가서는 예술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