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용복 의원, 층간소음 방지 위한 건축구조 개선 촉구

김진일 | 기사입력 2016/11/08 [16:30]

진용복 의원, 층간소음 방지 위한 건축구조 개선 촉구

김진일 | 입력 : 2016/11/08 [16:30]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진용복(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진용복(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은 8일 경기도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문제에 대해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진용복 의원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3명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그 중 31%는 층간소음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 의원은 “층간소음으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경기도는 이 문제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건축구조 방식 자체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어 “기둥식 구조는 층간소음 저감 뿐만 아니라 주택수명에도 도움을 준다”며 “경기도에서 짓는 따복하우스라도 층간소음 방지를 위한 구조 도입“을 촉구했다.

아울러 "층간소음 문제 관련 실국간의 칸막이 정책을 없애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들간의 소통의 장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 의원은 "이웃간의 배려 확산을 위해 작은도서관 등 소통공간을 적극 도입하는 등 공동체의식 회복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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