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교육감, 21일 안산지역 학부모와 공감 토크 마당 가져

관행과 전통을 뛰어넘는 발상의 전환 필요

김진일 | 기사입력 2016/10/22 [14:42]

이재정교육감, 21일 안산지역 학부모와 공감 토크 마당 가져

관행과 전통을 뛰어넘는 발상의 전환 필요

김진일 | 입력 : 2016/10/2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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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0월 21일 오후 안산시 안산대학교 성실관에서 열린 ‘2016 학부모와 함께하는 현장 공감 토크 마당’에 참석해 안산지역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공감 토크 마당에는 안산지역 학부모 200명이 참석했으며, ‘The 소통, The 공감, The 변화’를 주제로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공감 토크 마당을 가졌다.

이재정 교육감은 인사말로 “4.16 세월호 참사 이후 안산지역은 새로운 교육으로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교육 문제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 우리 사회, 우리 국가, 세계의 미래를 꿈꾸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수업혁신, 교실혁명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수업에 참여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으며, 야자폐지, 예비대학, 청소년 봉사활동, 학생 복장 규정, 교육정책의 일관성, 배움터 지킴이 문제, 자유학기제, 마을교육공동체 등 다양한 교육현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예비대학 프로그램에 대한 질문에 “아이들에게 동기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며, “예비대학은 자기를 발견하고 성장하는 과정으로 학생들이 융합교육과 상상력으로 공부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 봉사활동이 잘 진행되도록 지역과 협력해서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 “봉사활동은 교육적이어야 한다”며, “여러 기관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답을 하나만 구하는 것은 안된다. 답을 여러 개 상상해 낼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관행과 전통을 뛰어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6 학부모와 함께하는 현장 공감 토크 마당’은 학부모와 교육감이 자연스러운 대화와 토의 과정을 통해 소통하는 자리로 다음 현장 공감 토크는 10월 24일 오전 파주지역 학부모들과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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