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724회 당첨번호, 1등 2장 당첨 억세게 재수좋은 사나이!

설민경 | 기사입력 2016/10/17 [08:21]

로또 724회 당첨번호, 1등 2장 당첨 억세게 재수좋은 사나이!

설민경 | 입력 : 2016/10/17 [08:21]
▲     © 경인투데이

15일 추첨한 제724회 나눔로또는 추첨 결과 '2, 8, 33, 35, 37, 41'번이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12명으로 14억2778만원을 받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4'이며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55명으로 5191만원씩의 당첨금을 받게된다.
5개 번호를 맞춘 3등 1833명은 각각 155만원, 4개 번호를 맞춘 4등 9만83명은 5만원씩의 당첨금을 수령한다.
3개 번호를 맞혀 고정당청금 5천원을 받는 5등 당첨자는 152만8970명으로 집계됐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며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8일 추첨한 나눔로또 723회는 추첨 결과 당첨번호는 ‘20, 30, 33, 35, 36, 44, 보너스 22’로 나왔다. 로또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21억1436만원씩 받는다.
로또 당첨번호를 고른 방법은 자동 3명, 반자동 1명, 수동 4명이다. 이 중 경북 울진의 한 로또 판매점에서 1등 당첨번호가 2장 배출돼 한 사람이 같은 번호로 2장을 구매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그리고 다음날, 모 로또 포털사이트에 로또 1등 당첨자가 ‘자신이 1등 당첨용지 2장의 주인공’이라며 당첨 소감을 밝혔다. 네티즌들의 추측대로 실제 1등 당첨자 한 명이 1등에 2장 당첨된 것이다.

자신을 40대 평범한 가장이라고 밝힌 조상훈(가명) 씨는 2장의 당첨용지 사진을 첨부하며 1등 당첨 사실을 인증했다. 공개한 사진을 살펴보면 8일 토요일 정오에 나란히 같은 번호로 2장을 수동 구매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는 “기적이 일어났다. 1등을 두 장 샀다니 이거 어떡해야 하나. 무려 42억”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당첨금 21억원의 두 배인 42억원의 주인공이 된 조씨는 “자칭 로또 애호가라서 로또가 처음 생겼을 때부터 14년동안 해 온 사람이다. 별의별 방법을 다 써가며 계속 하니까 아내가 하지 말라고 그렇게 말렸는데 오늘 하루에 다 결판 났다”며 기뻐했다.

또한 그는 “은행에서 당첨금을 수령하고 나서 다시 찾아 뵙겠다”는 약속을 해 추후 어떤 사연을 공개할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로또 723회차 1등 배출점은 서울 중랑구 면목동, 서초구 반포동, 노원구 상계동, 강남구 수서동, 경북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2회 중복당첨), 인천 부평구 갈산동, 강원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 복권방 총 8곳이다.
로또 1등 당첨자 후기: http://www.lottorich.co.kr/lbbs/view.html?uid=4...
출처: 리치커뮤니케이션즈
웹사이트: http://www.lottori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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