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를 시작하는 ‘2016 화성시 책세상’
김진일  | 입력 : 2016/10/05 [14:42]
화성시는 오는 10월16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2016 화성시 책세상'을 연다고 5일 밝혔다. ‘2016 화성시 책세상’은 관내의 전체 도서관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화성시 도서관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시민들이 즐겁게 독서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자리다. 이번 첫 행사에는, 작가와의 만남, 전시, 체험프로그램과 아동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된다. 이날 오후 2시에는 화성시시립도서관 독서감상문 우수상, 독서문화진흥 공로상, 도서관 '우수 자원봉사자' 감사표창 등으로 시상으로 행사의 개막을 알리고, 이어 오후 2시 30분 부터는 웹툰 '신과함께‘ 로 유명한 주호민 작가의 토크콘서트와 오후 4시 아동뮤지컬 ‘혹부리소년과 도깨비 장단’이 공연되며, 마지막으로 오후 5시 ‘7년의 밤’, ‘종의 기원’의 정유정 작가의 토크콘서트와 팬사인회가 진행한다. 또한 체험행사로 공공도서관과 사립작은도서관, 지역서점, 동아리. 출판사가 흥미로운 25여여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어린이를 위한 독서골든벨, 코리요극장, 미션수행을 포함하는 스탬프 투어, 2017년 화성시 한 책 읽기 도서선정 우리도서관 담벼락 행사 등이 준비돼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이용자들이 도서관의 문화적 역할을 인지해 독서생활화에 기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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