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에서 미술과 놀아보자

'우리동네 놀이터' 30일부터 시작

김진일 | 기사입력 2016/07/26 [13:42]

수원문화재단에서 미술과 놀아보자

'우리동네 놀이터' 30일부터 시작

김진일 | 입력 : 2016/07/2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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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를 뒤집으니 샘이 되고 모나리자에 콧수염을 그리니 작품이 되는 현대미술은 언뜻 보면 너무 어렵고 우리의 일상과는 관계없는 듯 보인다. 하지만 예술이 예술가에게만 주어진 특권이 아니라 관객과 소통하는 구조에서 더 큰 의미를 찾는다면 현대미술 안에서도 우리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무엇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국)은 오는 30일부터 “우리동네 놀이터 현대미술, 일상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매 기수 당 4회의 감상수업과 미술관 체험학습으로 “그 무엇”을 찾는 시간을 갖는다. 여름방학 기간인 3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4주간 1기 프로그램이, 9월에는 2~3기, 10월에는 4~5기가 진행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중, 고등학교 재학 중인 학생들로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문의 수원문화재단 문화사업부 예술교육팀 031-290-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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