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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수원시 온실가스 2단계 체제 돌입
2020년까지 2005년 대비 20% 감축목표
기사입력: 2016/05/14 [14:47]  최종편집: kyungi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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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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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온실가스 감축 중기목표(2020년까지 2005년 대비 20% 감축)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수립하고 7개 전략 36개 단위사업을 통해 2020년까지 150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올해 초 완료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수립용역 결과를 토대로 시 감축목표 평가를 위한 감축인벤토리를 정립, 감축잠재량을 고려한 분야별 세부감축목표 설정, 분야별 온실가스 감축전략 수립, 감축 이행평가 및 검증체계 구축 등 추진체계를 정비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2단계 체제에 돌입했다.

 

시 감축인벤토리에 대한 2020년 배출전망치(BAU)는 611만톤으로 2005년 배출량(575만톤)보다 6.2%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2020년까지 배출전망치 대비 24.7%(150만톤)를 줄여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감축인벤토리를 산업, 수송, 상업, 가정, 공공, 폐기물 등 총 6개 분야로 분류했다. 분야별 배출전망치, 감축잠재량과 감축시나리오를 토대로 세부전략을 수립했으며, 가정, 수송, 상업 부문에서 전체 감축목표량의 약 90%에 해당하는 134만톤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정성적 사업과 정량적 사업을 구분, 감축량을 평가해 감축량 산정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분기별 이행평가와 매년 배출량 자체산정을 통해 감축성과를 사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시는 2012년부터 온실가스 감축 단기목표(2015년까지 2005년 대비 5% 감축) 달성을 위한 9개 분야 58개 단위사업 추진으로 총 86만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되었다. 최근 실시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결과에서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2013년 557만톤으로 2005년 배출량(575만톤) 대비 3.1% 감소했고, 1인당 배출량은 13% 감소(5.5톤→4.7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는 지난 11일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에서 한국환경공단 등 관련기관 전문가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동근 제1부시장 주재로 온실가스 감축 추진성과 평가 및 검증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 지난해까지 추진한 온실가스 감축성과 점검 및 2020년 중기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 김동근 제1부시장은 “우리시는 그 간 2015년 온실가스 감축 단기목표 달성을 위해 나름의 노력을 해왔지만, 2020년 중기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보다 더 강력한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정책전반에 걸친 인식 강화는 물론, 수원시민 개개인의 의식전환과 실천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90%가 수송, 가정, 상업, 공공 등 비산업부문에서 배출되기 때문에 수원시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생활 속 에너지절약, 대중교통 이용, 철저한 분리수거, 물절약 실천 등 한 사람 한 사람의 의지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줄이기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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