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축구단이 19일 경주한국수력원자력 축구단과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국 실업축구 리그인 ‘2016 내셔널리그’ 대장정에 돌입한다.
‘2016 내셔널리그’는 3월~10월까지 총 10개팀이 단일리그에 참여해 2위에서 4위까지의 팀들이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른 후, 플레이오프의 승자와 단일리그 1위팀 간 챔피언 결정전을 하게 된다. 리그전은 각 축구단이 홈 14경기와 원정 13경기 등 총 27경기로 이뤄진다. 용인시축구센터 제2축구장에서 열리는 이날 개막전에서는 선수들의 사인볼 증정,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축구단의 김종필 감독은 “2016년 내셔널리그의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충실히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했다”며 “감독과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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