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제2부시장에 도태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선임

25일 취임, 중앙부처와 가교역할 기대
도시·주택·교통정책 전문 관료 출신으로 업무공백 최소화

김진일 | 기사입력 2016/01/21 [15:04]

수원시 제2부시장에 도태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선임

25일 취임, 중앙부처와 가교역할 기대
도시·주택·교통정책 전문 관료 출신으로 업무공백 최소화

김진일 | 입력 : 2016/01/21 [15:04]
▲도태호 수원시 신임 제2부시장
수원시는 21일 수원시 제2부시장에 국토교통부 전문 관료출신인 도태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도태호 신임 제2부시장은 행정고시 31회 출신으로 국토교통부에서 기획조정실장, 주택토지실장,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등을 역임한 국토교통, 주택정책에 정통한 전문관료 출신이다.
 
도 신임부시장은 1960년 생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나왔다.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 미국 시라큐스대에서 경제학 석사과정을 거쳤다.

도 신임부시장은 중앙부처의 풍부한 행정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특유의 친화력과 판단력을 겸비해 민선6기 수원시와 중앙정부와의 협력강화를 위한 가교역할을 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공석중인 제2부시장에 대한 공모절차를 거친 결과 대학교수, 공기업 임원 등 5명이 응모했고 서류심사를 거쳐 3명이 면접심사에 참여했으며,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관 연구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도태호 선임연구위원이 최종 선임됐다고 밝혔다.

수원시 제2부시장 직제는 지난 2010년 10월 지방행정체제특별법 제정에 따라 인구 100만명 이상 기초자치단체에 부시장 직제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도시계획 및 주택, 교통, 안전, 환경 등을 총괄하는 제2부시장은 도시계획, 도시재생 및 교통정책 전문 관료 출신이 선임됨에 따라 업무 현안을 신속히 파악하고 업무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 신임 부시장은 오는 25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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