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전담 TF팀' 협의회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폭력 예방∙근절 대책 발표

경인투데이 | 기사입력 2012/01/12 [22:55]

부천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전담 TF팀' 협의회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폭력 예방∙근절 대책 발표

경인투데이 | 입력 : 2012/01/12 [22:55]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응재)은 13일 오후 2시 부천교육지원청 2층 상황실에서 경찰, 사회단체, 교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학교폭력 전담 TF팀」협의회를 개최하고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긴급 대책을 발표한다.

부천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전담 TF팀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학교폭력에 대하여, Wee센터를 중심으로 경찰 및 사회단체,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부천지역 내에서 종합적이고 신속한 대처를 통해 피해학생 보호와 가해학생 선도를 위해 새롭게 구성한 추진지원단이다.

학교폭력 전담 TF팀은 부천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 소장, 부천검찰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상담소장, 한국가정법률상담소부설 가정폭력상담소장, 부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장, 부천시청 청소년 담당, 원미․소사․오정경찰서 여성청소년 담당, 지역 변호사, 각급 학교장, 교감, 생활인권부장 등으로 구성되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범사회적인 연계 활동을 해 나가게 된다.

최응재 교육장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학교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이 힘을 합하여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으로 어린 학생을 보호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정착해 나가자”고 당부하며, 학교폭력 전담 TF팀이 학교폭력의 근원적 예방과 근절을 위한 실효성있는 활동이 되기를 강조한다.

 이 날 학교폭력 전담 TF팀 협의회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에 대한 근본 대책을 협의하고, 지역 내에서 학생인권 보호와 폭력 근절에 대한 정보 공유와 협력 및 역할 분담에 대해 실질적인 논의를 하고, 향후 학교폭력 발생 학교 방문 및 상담 지원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부천교육지원청은 이 날 협의회를 시작으로 ‘폭력없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5차에 걸쳐 실시한다. 

1월 16일은 고등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로운 학교문화 정착을 위한 학교장의 역할 제고’라는 주제로 김민태 학생인권옹호관의 특강과 간담회를 실시하며, 18일은 초등학교장 간담회, 19일은 초․중학생 간담회, 26일은 학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16일부터 초․중 94개 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생생활인권 학교 방문 컨설팅을 통해 방학 중 학생생활안전 문제 진단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상담 및 대처 방안을 협의한다. 

이어 유관기관과 연계한 연합교외생활지도와 학교폭력 예방 홍보 리플렛 제작 및 배포를 통해 학교폭력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며,  ‘건전한 졸업식문화 조성’을 통한 건전한 학생문화 정착과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최종선 교육지원과장은 “인권친화적인 프로그램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에 대한 교육활동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제를 통해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 학교폭력 예방 뿐 아니라 학생 생명존중 및 인성 교육 강화를 위한 교사, 학생, 학부모 연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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