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유치원 수업 ‘원격연수 콘텐츠’ 개발 中

유치원 교사들이 현장 중심으로.. 9월부터 활용

김진일 기자 | 기사입력 2012/06/12 [15:49]

전국 최초! 유치원 수업 ‘원격연수 콘텐츠’ 개발 中

유치원 교사들이 현장 중심으로.. 9월부터 활용

김진일 기자 | 입력 : 2012/06/12 [15:49]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원장 정낙환)은 유치원 교원의 배움중심수업 역량강화를 위하여, 최근 유치원 수업능력 향상 ‘원격연수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개발은 전국 최초다. 그동안 유치원 수업에 관한 원격연수 콘텐츠는 없었으나, 누리과정의 시행으로 필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

콘텐츠는 지난 3월부터 도내 유치원 교사들이 교육현장을 고려하면서 개발하고 있으며, 오는 9월부터 공․사립 유치원 교원 대상의 <‘유치원 수업능력 향상’ 원격직무연수> 등에서 활용된다. 

콘텐츠는 ▲다양한 수업사례로 수업혁신, ▲유아교육의 기본이론 및 실제적인 수업설계로 교수학습능력 향상, ▲유아들의 창의지성 함양을 위한 수업 컨설팅 능력 향상 등 ‘유치원 배움중심수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유아교육 수업이론 13차시와 수업적용사례 17차시 등 모두 30차시로 이루어져 있다. 주요 내용은 유아 놀이중심, 체험중심, 경험중심 통합교육과정과 창의적인 수업설계 등이다. 

이번 콘텐츠 개발에 대해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정낙환 원장은 “인지발달 측면에서 8세 이전에 지능의 80%가 형성된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조상들의 속담처럼 유아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우리 경기도의 유치원 선생님들이 전국 최초로 개발하고 있는 유치원 수업능력 향상 ‘원격연수 콘텐츠’가 유아 창의지성교육의 발전과 누리과정의 정착에 다각도로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은 누리교육과정의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공․사립 유치원 교원 1만 4천여명을 대상으로 7기에 걸쳐 '2012 누리과정 원격직무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누리과정은 올해 만 5세아를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내년부터 3~4세아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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