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프(YAF)에서 5월의 행복을 누리자

제10회 용인예술제 5월 27일~28일 동백호수공원

김진일 기자 | 기사입력 2012/05/21 [20:18]

야프(YAF)에서 5월의 행복을 누리자

제10회 용인예술제 5월 27일~28일 동백호수공원

김진일 기자 | 입력 : 2012/05/21 [20:18]
▲     © 경인투데이
 
올해 10회를 맞는 용인예술제가 오는 27일과 28일 석가탄신일 연휴 기간 동안 기흥구 동백동에 위치한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린다.

야프(YAF)라는 이름으로 사랑받고 있는 용인예술제는 일반 축제와 달리 다양한 장르가 망라된 예술 축제인 점이 특징이다. 국악에서 양악, 대중예술에서 순수예술까지 한 상 차림의 선물이라 할 야프는 지역의 대표적 축제로 특별한 비용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관람할 수 있는 열린 마당이다. 용인예총(회장 이보영)이 주최하고 용인시가 후원한다.

27일 개막행사로 열리는 해피버라이어티 1부는 용인연예협회 주관 공연무대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 인기가수 나무자전거, 추가열, 그리고 연예예술단 소속 벨리댄스팀, 그룹사운드 Mr Bluse, 매직쇼, 힙합 댄스팀 등이 출연한다.
 
국악협회 주관 2부 순서는 국악가수 김정선, 전자바이올린 김권식, 퓨전앙상블팀, 정지윤무용단, 경기시조합창단, 민요명창, 섹소폰, 향음예술단 풍물팀 등이 출연, 퓨전국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전 9시부터 문인협회의 ‘용인시민백일장’ 행사가  열띤 경연의 장을 펼친다.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당일 발표되는 시제에 맞추어 운문(시)과 산문(수필)을 택해 참가하면 된다. 학생부는 용인교육장상이, 일반부에는 상장과 함께 총상금 400만원의 부상이 수여된다.

둘째 날인 28일 오후 2시 용인무용협회의 ‘춤, 호수를 물들이다’공연이 무대를 수놓는다. 오후 5시 음악협회의 ‘해피콘서트’는 용인신포니에타와 이브라비 싱어즈가 출연해 행복의 선율을 전해줄 예정이다.

체험행사도 공연 못지않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실시되는 용인미술협회의 ‘아트체험페스티발’은 ▲부채에 그림 그리기 ▲가훈 써주기 및 서예체험 ▲천연염색 손수건 스카프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공예체험 ▲멋진 내 얼굴 초상화체험 ▲내 모습 꾸미기(페이스페인팅) ▲클레이미술 점토공예 ▲바람개비 만들기 ▲그림 한 점 갖기 판화체험 ▲칠보공예체험 등 전문가의 지도로 다양한 미술의 세계에 빠져볼 수 있다.
 
일부 재료비를 제외하고 모두 무료체험. 이와 함께 사진작가협회의 야프 ‘삶과 예술’회원전도 야외전시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용인예총 : 031-337-1333  www.yechong.com)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