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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시화장장 사업 참여 단체장 도지사 면담... 호매실 주민들 항의 집회로 맞불
기사입력: 2015/02/04 [20:43]  최종편집: kyungi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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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일

최근 화성시화장장 건립을 앞두고 서수원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이 사업에
참여하는 5개 지역 시장과 국회의원들이 3일 오후 경기도를 방문했습니다.
 
채인석 화성시장과 김만수 부천시장은 이날 남경필 지사와의 면담 자리에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 했습니다.
 
녹취-채인석 화성시장
“연화장을 예로 들면 용인하고 500m 거리 밖에 되지 않습니까. 이곳은 실제 고등학교까지 500m 안에 들어가 있는데 전혀 주민들이 주장하시는 것들이 환경에 문제가 있다는데 연구결과 아무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아주 작은 공장보다도 유해하지 않는 것으로 판결이 나있는 부분들을 가지고 소모적인 정치논쟁이 이뤄지는 것 같아서 무척 안타깝고 지사님의 현명한 판단으로 조기에 해결될 수 있는 희망을 가져 봅니다.”
 
녹취-김만수 부천시장
“화장장은 꼭 필요한 시설인데 해당지역에서 반대 때문에 부천시도 설치를 못했습니다. 사실은 광역행정에서 해야 할 일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화성시에서 나서서 하겠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그렇다면 경기도가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도와주는 것이 필요한데 그렇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지사를 만나서 이 문제를 경기도 차원에서 앞장서서 풀어줄 것을 요구합니다.”
 
남경필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민의 의사표시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주민의 의사를 듣는 절차를 거쳐 합리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답변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기도청 앞에는 호매실 주민 7백여 명이 모여 화장장 반대 집회를 열었습니다.
 
집회에서 주민들은 화성시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인터뷰- 김동숙 호매실 주민
“반려동물 화장시설을 비롯해서 예술인들 추모공원을 만든다고 해요. 이런 시설을 2Km 인근에 사는 호매실 택지지구 사람들에게는 전혀 알리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3년 동안 쉬쉬하면서 진행 했더라고요. 저희가 원하는 건 숙곡리가 아니라 사람들이 별로 없고 피해가 가지 않는 궁평리로 이전을 해달라고 요구 하고 있습니다.”
 
화성시 종합장사시설은 화성시 매송면 숙곡리에 추진 중이며 1200억 원의 사업비를
5개 시가 분담해 201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환경 피해가 우려된다며 반발하는 호매실 주민들과 장사시설을 추진하는 자치단체의 갈등이 해결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경인투데이 김이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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