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무 당선인, “선거결과 관계없이 수원지역 현안·여야 총선 공통공약 이행 위해 협력하자”

김진일 | 기사입력 2024/04/17 [16:02]

염태영 수원무 당선인, “선거결과 관계없이 수원지역 현안·여야 총선 공통공약 이행 위해 협력하자”

김진일 | 입력 : 2024/04/17 [16:02]

 

▲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당선인     

[경인투데이]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국회의원 당선인(수원무)이 지난 4·10 총선 결과와 관계없이 여야가 제시한 공통공약과 수원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나가자고 제안했다.

 

염태영 당선인은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총선에서 수원지역 여야 국회의원 후보들은 더 큰 수원의 실현을 위한 각 분야 대안들을 제시하고 그 실행을 약속했다이제 실천의 시간이다. 새로운 정치를 수원에서 시작하자고 밝혔다.

 

염 당선인은 “‘새로운 정치의 실현은 이번 총선의 화두였다선거의 승패와 상관없이 민의를 존중하고, 민생을 되살리는 데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 그것이 시민들이 우리 정치에 진정 기대하는 모습일 것이라고 제시했다.

 

그는 우리 수원의 70년 과제인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 사업은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약속했고, 이번 총선에 나선 수원지역 여야 후보들 모두의 공약이었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금번 총선 즈음해서, 수원을 비롯한 경기 남부에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특례시 지원 특별법제정 추진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염 당선인은 “‘경부선 철도 수원 구간 지하화 사업도 새 국면을 맞았다.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수원시장이었던 제가 제안했던 사업이었는데, 이번엔 여당의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나서서 공약화 했다면서 함께 약속했던 지하철 3호선 연장 사업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 사업들은 여야의 공통 공약이었으니 앞으로 조속히 공동 추진기구를 만들어 신속히 이행할 것을 다시 한번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민의힘에 정중히 요청한다지난 총선 기간, 우리가 쏟았던 열정을 한데 모아 더 큰 동력으로 만들자.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새로운 정치의 모범으로 만들어 나아가자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함께 내딛는 협치의 노력이 한국 정치를 바꾸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부디 수원의 도약을 위한 주역으로 함께 나서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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