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부주의’ 화재 봄철에 가장 많아..화재예방대책 추진

안기승 서장, "빈틈없는 화재예방대책 추진할 것"

김진일 | 기사입력 2024/03/05 [15:45]

용인소방서, ‘부주의’ 화재 봄철에 가장 많아..화재예방대책 추진

안기승 서장, "빈틈없는 화재예방대책 추진할 것"

김진일 | 입력 : 2024/03/05 [15:45]

▲ 기흥구 영덕동 단독주택 다락방 전기열선 화재 모습


[경인투데이]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화재로부터 더 안전한 용인특례시를 위해 ‘2024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매서운 영하의 날씨가 풀리고 영상의 봄 날씨가 찾아오면서 지역주민의 야외활동 증가와 각종 지역축제 및 학교행사로 안전사고의 위험요인이 크게 늘고, 얼었던 땅이 녹아 건설현장에서 공사 작업을 개시하면서 이에 따른 화재 발생 빈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매화 등 개화시기가 빨라져 꽃놀이 축제 등에 대한 신속한 안전대비가 이루어져야 하며, 22대 국회의원 선거, 가정의 달 행사 등 각종 지역행사가 예정되어있어, 용인소방서는 재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5년간 봄철(3~5)616건의 화재로 33명의 사상자(사망5, 부상28)가 발생했으며, 주된 화재원인으로 부주의에 따른 화재가 305건으로 50%에 달하는 수치가 조사됐다. 장소별 주거시설에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했는데 생활 속 관계인의 화재예방에 중점을 두고 봄철 화재안전대책이 수립됐다.

 

안기승 서장은 작업장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화재 안전을 주의 깊게 살피고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라며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빈틈없는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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