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드림스타트, 가족관계 강화를 위한 가을여행
김진일 기자  | 입력 : 2013/11/04 [16:51]
수원시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간 사)힘찬동네와 함께 취약계층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평창과 양평 일원으로 가족캠프를 다녀왔다. 이번 캠프는 평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아동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가족여행을 가지 못한 가족에게 뜻 깊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은 허브나라 체험과 양평 레일바이크 등의 체험과 부모를 대상으로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아동양육기술 교육을 병행해 가족관계의 강화와 부모의 인식개전을 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어린이의 아버지는“가족여행의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바쁘다는 핑계로 아이들과 대화를 거의 못했었는데, 이번 여행으로 아이와 많은 얘기를 나눠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부모가 아동에게 주는 영향이 큰 만큼 가정에서의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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