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 화성시가 관내 주요 체육행사 참여 및 관람 시 스탬프를 적립하는 ‘2023년 스포츠 스탬프 투어’ 사업을 진행한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스포츠경기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여가 문화 증진 및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서다.

만 14세 이상 화성시민 또는 외국인 포함 관내 기업체 근로자,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반기별 5회 이상 스탬프 적립 시 1인 3만 포인트를 지급하고, 지급된 포인트는 지역화폐 충전 또는 기부할 수 있다. 상·하반기 각 1만4천 명씩 지급한다.

대상 행사는 효마라톤, 경기마라톤, 화성FC경기, IBK배구경기, 시민한마음체육대회, 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 대통령바둑대회, 리틀야구대회, 종목별체육대회, 장애인 종목별 체육대회, A매치(국제경기) 등이다.

신청 기간은 상반기는 3월부터 6월까지 하반기는 7월부터 10월까지다.

축제 스탬프투어 어플 회원 가입 후 스포츠 행사 참여 시마다 QR코드로 스탬프를 적립하고, 총 5회 적립 시 스포츠 포인트를 수령하면 된다.

정지영 화성시 체육진흥과장은 “스포츠스탬프로 더 많은 시민이 여가를 스포츠와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