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경기는 전후반25분씩 50분을 평균연령 60대의 어르신들이 젊은이들 못지않은 체력을 과시하며 열심히 뛰는 모습이 세월을 잊게했다. 각 선수들은 자기 지역의 대표로서 자긍심도 있지만 오랜세월 생활체육을 통해서 심신을 단련함은 물론 서로의 우위와 친목을 도모한 결과로 비춰졌다.
이날 경기에서 호수경기장의 두 번째 경기인 하남시 출신의 최고령은 76세의 선수도 대기 선수로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경기장에는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한도병원에서 구급차와 의료진이 대기했고 자원봉사자들도 원만한 안내를 위해 각자의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이번 60대 어르신부 준결승전 진출에서 안산시는 수원시와, 고양시는 의정부시와 결전을 벌이게 됐으며 군포시는 여주시와 의왕시는 이천시와 각 결승전을 벌인다. 제 24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공동취재단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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