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작은도서관 35곳서 VOD 서비스 제공

양질의 독서환경 조성 위해…지난해 26곳 시범 운영 이어 올해는 더 늘려

김진일 | 기사입력 2023/01/05 [07:40]

용인특례시, 작은도서관 35곳서 VOD 서비스 제공

양질의 독서환경 조성 위해…지난해 26곳 시범 운영 이어 올해는 더 늘려

김진일 | 입력 : 2023/01/05 [07:40]

 

▲ 별빛누리 도서관에서 어린이가 VOD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경인투데이] 용인특례시가 올해부터 관내 작은도서관 35곳에서 영화나 드라마, 실시간 TV 프로그램 등을 시청할 수 있는 VOD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작은도서관에 공공도서관 수준의 디지털콘텐츠를 제공해 양질의 온라인 독서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26곳 작은도서관에서 VOD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일부 도서관이 서비스 도입을 요청해와 올해부터 확대한 것이다.

VOD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은도서관은 처인구 백암면 작은도서관과 기흥구 서천동 바른샘도서관, 수지구 신봉동 아름다운꿈의도서관 등 35곳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도서관 전용 VOD 플랫폼인 ‘웨이브온’을 통해 24만 편 이상의 국내외 영화와 드라마 등 영상 컨텐츠를 작은도서관 내 지정된 PC나 노트북으로 시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작은도서관 VOD 서비스는 단순히 컨텐츠 시청뿐만 아니라 문화의 날 영화 상영이나 독서문화프로그램 연계 수업 등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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