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환경 퍼포먼스 '싸운드 써커스' 진행

김진일 | 기사입력 2022/10/06 [09:27]

용인문화재단, 환경 퍼포먼스 '싸운드 써커스' 진행

김진일 | 입력 : 2022/10/06 [09:27]

▲ 싸운드써커스 공연 모습


[경인투데이] 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놀이터에서는 오는 29일부터 신규 어린이 공연 프로그램인 환경 퍼포먼스 <싸운드 써커스>를 진행한다.

 

환경 퍼포먼스 <싸운드 써커스>는 서로 다른 소리가 섞여 하나가 되었다는 의미로, 버려진 폐기물을 수집하여 하나의 오브제를 만들고, 그것을 창작의 도구로써 직접 활용해보는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 음악극이다.

 

환경문제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소리의 예술로 재해석한 이번 공연은 극 중 생수통, 배관통, PVC 파이프 등 폐기물로 만든 악기와 함께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으로 하여금 업사이클링한 새로운 악기를 경험하게 한다.

 

공연 관람 후에는 플라스틱, 고무 등의 재료를 활용해 나만의 악기를 만들 수 있는 <정크워크숍> 체험이 진행되며, 공연장 내 전시된 재활용 악기들을 직접 만지고 두드려보는 등 어린이들의 참여를 통해 색다른 재미와 건강한 자극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한 이번 공연은 체험을 포함해 50분간 진행되며, 티켓은 일반가 12천원, 용인시민할인가 1만원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전화(031-323-6500)로 하면 된다.

 

용인문화재단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