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공휴일에도 불구하고 예결특위 국민의힘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2일 1차 회의에 이어 2차 긴급점검회의가 개최됐다.
이는 16일~17일에 예정된 제362회 임시회 예결특위 활동에서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도 있게 심의하기 위해서다.
곽미숙 대표의원은 “고물가, 고금리 및 고환율을 동시에 겪는 3고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도민의 민생을 챙기기 위한 예산안의 사전점검이 필요해 휴일에도 불구하고 긴급하게 회의가 소집되었다”고 회의소집의 이유를 밝혔다.
예결특위는 지난 11일 제362회 임시회 중 제1차 회의를 개최해 위원장으로 김민호 의원(양주2, 국민의힘)을 선출했다. 제1기 예결특위의 임기는 2023년 6월 30일까지로 도의회에 제출되는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예산안과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게 된다.
김 위원장은 “폭우로 인한 극심한 수해피해와 더불어, 추석 명절이 다가오는 시기를 감안해 면밀한 예산심사가 필수불가결하다. 1,390만 도민들의 민생을 위한 예산심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1~2차 긴급점검회의에는 김민호 위원장을 비롯해 김성수 부위원장(하남2), 지미연(용인6), 김도훈(비례), 김일중(이천1), 김재훈(안양4), 김현석(과천1), 서성란(의왕2), 유형진(광주4), 윤충식(포천1), 이상원(고양7), 이호동(수원8) 예결특위 국민의힘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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