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 오는 7월 28일(목) 오후 7시 30분,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수원시립교향악단과 수원 지역 음악인들이 함께하는 ‘2022 수원 음악인의 밤’ 연주회가 개최된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이하 수원시향)이 주최하는 본 연주회는 2013년부터 매년 1회씩 개최해온 기획연주회로 수원의 음악예술 저변을 확대하고 클래식 음악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원 지역 음악인들에게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무대를 제공하고자 수원시음악협회 추천을 받아 협연자를 선정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수원시향 신은혜 부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수원을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안소희, 비올리스트 임세민, 소프라노 손은정, 메조소프라노 이현승. 테너 장명기 베이스 바리톤 김지섭이 출연해 구노 오페라 <파우스트> 왈츠를 시작으로 리스트 <죽음의 무도>, 힌데미츠 <비올라협주곡>과 레하르 오페레타 <미소의 나라> 중 그대는 나의 모든 것 등의 유명 오페라 성악곡과 국내 유명 가곡등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엄수해 진행되며 입장권은 전석 1만원이다. 티켓 구입은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와 전화예매 (031-250-5364)를 통해 제한 없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수원시향은 수원시 음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협주곡의 밤’ 음악회를 관람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예술무대’, 지역 학생들을 위한 음악 교육 프로그램 '예술 아카데미' 그리고 연주회 미리보기 강좌인 '클래식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수원시민들과 클래식 음악으로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다.

문의-수원시립교향악단 사무국(031-250-53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