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청 전경

 
[경인투데이] 화성시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고 에너지도 절약하는 저녹스(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저녹스 보일러는 배출되는 고온의 열을 흡수, 재활용해 일반 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대기오염물질로 알려진 질소산화물의 저감효과가 큰 친환경 보일러이다.

지원 대상은 2012년 12월 31일 이전에 설치한 10년 이상 된 노후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가정이다.

일반 가구는 10만 원, 저소득가구는 60만 원씩 총 3천 650대의 교체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3일부터 시작해 사업물량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시청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다운받아 작성 후 화성시청 환경사업소 기후환경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접수 하면 된다.

김윤규 기후환경과장은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는 저녹스 보일러 교체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녹스 보일러 교체비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기후환경과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