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인상 받은 박화자씨, 화성시에 상금 1천만원 기부

암치료 중에도 폐품 수집으로 모은 돈을 지역 학생 위해 후원

김진일 | 기사입력 2022/01/04 [15:28]

LG의인상 받은 박화자씨, 화성시에 상금 1천만원 기부

암치료 중에도 폐품 수집으로 모은 돈을 지역 학생 위해 후원

김진일 | 입력 : 2022/01/04 [15:28]

 

 ‘LG 의인상’을 받은 박화자씨(오른쪽, 62세)가 4일 상금 1천만 원을 화성시에 기부한 후 서철모 화성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인투데이] 지난달 ‘LG 의인상’을 받은 박화자씨(62세)가 4일 상금 1천만 원을 화성시에 기부했다.

박씨는 2009년부터 12년간 매일 아침저녁으로 4시간씩 폐품을 수집해 모은 수익금을 마도면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항암치료를 하면서도 폐품 수집 봉사를 이어왔으며, 이번 ‘LG 의인상’상금 역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놓았다.

박 씨는 “어릴 적 넉넉하지 못한 형편으로 공부를 포기해야 했는데, 저처럼 돈이 없어서 공부를 못하는 아이들이 없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폐지를 계속 주워서 후원을 이어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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