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판소리 명인 공연으로 전통 국악의 참멋 선보인다.

김진일 | 기사입력 2021/07/26 [17:35]

수원문화재단, 판소리 명인 공연으로 전통 국악의 참멋 선보인다.

김진일 | 입력 : 2021/07/26 [17:35]

 


[경인투데이] 고즈넉한 수원전통문화관 야외 한옥 무대에서 펼쳐지는 명인들의 기품있는 소리를 감상하며, 곁들어지는 다과를 음미할 수 있는 공연이 준비됐다.

 

수원문화재단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보유자 4인의 공연으로 828일 김일구 명창, 911일 정회석 명창, 924일 이난초 명창, 109일 김수연 명창이 오랜 세월의 공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전통 판소리를 FM국악당 진행자인 음악평론가 현경채의 해설을 통해 이해와 재미를 높여 전통 국악의 진면목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수원전통문화관 예절교육관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전통사업부 관계자는 운치 있는 한옥이 주는 편안함 속에 명인들의 격조 높은 무대를 감상하면서 시민들이 위로와 위안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악 팬뿐 아니라 국악이 생소한 관객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공연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문화 예술 공연계에서 국가무형문화재 명인과 그 제자들이 선보이는 이번 무대로 관객은 물론 출연자에게도 뜻깊은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4회 모든 공연 예매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문의사항은 전통기획팀(031-247-376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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