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 수원문화재단은 푸른지대창작샘터 아티스트 릴레이전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푸른지대창작샘터(수원아트스튜디오) 1기 입주 작가 개인전 개최를 통해 입주기간 동안 생산된 예술실험, 사유의 결과를 탐색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전시는 권선구 탑동 시민농장 내에 위치한 푸른지대창작샘터 전시실에서 오는 9월까지 회화, 입체, 영상 설치 등 50여점의 작품이 총 7회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일곱 명의 작가들은 현대 미술의 여러 담론 속에서 예술실험과 사유, 새로운 도전을 통해 작업의 정체성을 구체화 해왔으며, 그간의 작업 결과물과 신작을 통해 관람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관람 방법은 화~일요일은 현장 접수하며, 토~일요일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본 전시는 각 작가가 탐색해왔던 예술실험과 사유의 작업들을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푸른지대창작샘터는 앞으로도 예술가들의 교류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창작·발표지원을 제공해 수원의 문화예술창작 허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권선구 탑동 시민농장에 위치한 푸른지대창작샘터는 구서울농대 실험목장 실험축사를 새롭게 리모델링해 재탄생 시킨 예술인들의 창작공간이다.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은 입주 작가에게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결과보고 전시 및 오픈스튜디오, 시민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획 사업을 통해 창작활동의 영역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예술교육팀(031-290-35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