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을 따뜻하게 물들일 ‘수원희망글판’ 문안 공모수원시, 7월20일까지 가을편 문안 공모…1인당 세 작품 응모할 수 있어
계절(가을)에 어울리면서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문안을 공모, 선정작을 ‘수원희망글판’으로 제작해 시민과 소통하는 인문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수원희망글판’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문안을 공모·선정해 시청 정문 담장, AK플라자 수원역사점 등 시내 곳곳에 게시하는 인문 사업이다.
이번 ‘수원희망글판’ 문안 공모 기간은 7월 1일부터 20일까지며 지역 제한 없이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가능하다.
공모 대상은 시·소설·수필 등 문학작품에서 발췌한 문안(30자 이하)이며 띄어쓰기 글자 수 미포함, 문장 부호 1글자 취급, 개인 창작물은 불가하다.
공모 주제는 삶의 여유와 희망을 전하며 가을에 어울리는 글이며 1인당 3개 작품 응모 가능하다. 출처 기재는 필수(도서명·출판사명·수록 페이지 등) 사항이다.
수원시 인문학자문위원회 심의·원작자 사용 동의 등 저작권 협의를 거쳐 문안을 선정하고, 8월 말 수원시 홈페이지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작 1명에게는 30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 후보작 5명에게는 5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공모 접수’에 게시된 ‘2021년 수원희망글판 가을편 문안 공모’에서 ‘참여하기’를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이번 가을편 문안 선정작은 9~11월 시청 정문 담장, 4개 구청, AK플라자 수원역사점, 기업은행 동수원지점 등 13개소, 온라인(시청 홈페이지) 게시할 예정이다.
김현광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은 "그 동안 수원희망글판은 수원 곳곳에서 읽는 이에게 많은 희망과 용기를 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가올 가을에 여러 사람과 함께 나누고 싶은 문안을 많이 응모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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