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수원형 문화직거래 장터 ‘수문장’ 진행

김진일 | 기사입력 2021/06/23 [10:07]

수원문화재단, 수원형 문화직거래 장터 ‘수문장’ 진행

김진일 | 입력 : 2021/06/23 [10:07]

 


[경인투데이]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5~27, 교동 일대에서 수원형 문화직거래 장터 수문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가와 문화생산자가 주체가 되는 시장 운영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생산물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거래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에 필요한, 지역의 특색이 담긴 문화콘텐츠의 판로 기반 마련을 위해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마당 및 참여마당, 예술마당 등이 진행된다.

 

남문로데오청소년문화공연장에서 진행되는 문화마당에서는 지역콘텐츠(로컬브랜드, 제로웨이스트, 공예품, 농산물·원예) 판매 및 이야기 공유, 유료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여마당에서는 업사이클 체험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된다.

 

또한, 청려원 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예술마당에서는 관내 예술가들의 예술작품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구매 또는 대여할 수 있는 아트마켓이 운영된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내 산재되어 있는 문화생산자 간 협력과 자원 공유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새로운 방식으로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지역의 시장과 연대·협력해 지역 콘텐츠의 판로를 확보하고 지속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수원시가 준비하고 있는 제3차 법정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문화콘텐츠 유통과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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