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시청에서 일회용품 안쓰는 ‘One-Zero day’운영

매월 10일/20일/30일 시청서 종이컵 사용·일회용 그릇 배달 음식 반입 제한키로

김진일 | 기사입력 2021/06/01 [15:09]

용인시, 시청에서 일회용품 안쓰는 ‘One-Zero day’운영

매월 10일/20일/30일 시청서 종이컵 사용·일회용 그릇 배달 음식 반입 제한키로

김진일 | 입력 : 2021/06/01 [15:09]

 


[경인투데이] 용인시는 1일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월 3차례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는 ‘One-Zero da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2021년 자원순환형 생태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 생활폐기물 감량 종합대책에 따른 것으로 시민들의 생활 쓰레기 줄이기 동참을 이끌어 내기에 앞서 공직자들부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다.

 

시는 매달 10/20/30일에는 시청사 내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일회용 그릇을 사용하는 도시락·중국음식점을 비롯한 외부 배달 음식은 청사 내 반입을 제한한다.

 

한편, 지난해 관내에서 발생한 생활 폐기물은 1일 평균 665톤이다. 시는 인구 유입 속도를 감안할 때 오는 2030년엔 하루 최대 705톤의 생활 쓰레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직자들부터 앞장서 효과적인 쓰레기 줄이기, 재활용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동참할 수 있는 일회용품 줄이기에 시민들도 많이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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