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겨울철 복지사각 발굴·지원’ 평가 결과. 오산시 최우수

김진일 | 기사입력 2021/05/23 [17:27]

경기도, ‘겨울철 복지사각 발굴·지원’ 평가 결과. 오산시 최우수

김진일 | 입력 : 2021/05/23 [17:27]

 

▲ 경기도청 전경   

 

[경인투데이] 경기도가 지난겨울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한 최우수 시·군으로 오산시를 선정했다.

경기도는 오산시를 비롯해 시·5곳과 공직자 및 도민 57명에 겨울철 복지사각 발굴·지원 및 위기도민 보호 관련 도지사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를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책추진 기간으로 지정, 201,371가구에 총 3804,700만원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관련해 도는 지난 330일부터 41일까지 우수 시·군 선정심사위원회를 열고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실적, 긴급복지 집행 실적, 주요 보호사례, 우수사례 전달력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최우수에 오산시, 우수에 고양시, 장려에 양평군, 동두천시, 파주시가 각각 선정됐다. 오산시는 지난해 위기가구를 선제 발굴하기 위해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TF’를 설치하면서 시청 복지부서,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간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복지통합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관내 캠페인 활동을 펼치는 해뜰 두드림등 특색 있는 사업 추진력도 높게 평가받았다. 고양시도 보건소와 함께 별도 TF를 구성해 시민 건강관리에 힘쓰고, 읍면동별 캠페인 등 체계적인 사업 진행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도는 소방·경찰 협력 위기도민 보호 사례평가를 통해 소방공무원 3명과 경찰관 7명에게도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각 시·군 추천 등을 기준으로 공무원 32, 일반 도민 16명도 포상하기로 했다. 각 시상은 기관별 개별적으로 진행된다.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위기 도민을 발굴·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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