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2021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

김진일 | 기사입력 2021/05/22 [18:10]

용인도시공사, 2021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

김진일 | 입력 : 2021/05/22 [18:10]

 

 


[경인투데이]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와 공사 노동조합(노조위원장 대행 박재현)은 지난 20일 근로자 근무 여건과처우개선 내용을 담은 2021년도 임금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찬용 용인도시공사 사장, 박재현 노조위원장 대행 등 노사 측 교섭위원 8명이 참석했다.

 

노사 양측은 근로자 급여 및 승진 등 인사 제도 정비와 휴가, 출장, 식대 지원 등 복리후생에 관한 12개 항목에 최종 합의했다.

 

주요 내용은 퇴직예정자교육훈련, 정기 승진 인사, 병가 및 연차제도 개선, 출장비와 정액급식비 현실화, 위생수당 적용 기준 확대 등 근로 여건 개선과 노사간 합리적 권리 의무 관계 형성을 위한 조항으로 구성됐으며 조합원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이 반영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3월 임단협 예비교섭을 시작으로 본교섭 4, 실무교섭 9회 등 오랜 기간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노조원 총회 투표를 통해 최종 가결됐다.

 

박재현 노조위원장 대행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 조합원들의 근무여건과 처우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도 사측과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을 통해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찬용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공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노조 여러분에게깊은 감사를 전한다이번 협약이 상호 양보와 타협을 바탕으로 결실을 보게 된 만큼 노사상생의 우수 사례로 자리 잡고 구성원 중심의 혁신조직으로나아가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양측이 신뢰를 통한 상생의 노사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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