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 촉구 결의안’ 채택

김진일 | 기사입력 2021/04/20 [14:43]

용인시의회,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 촉구 결의안’ 채택

김진일 | 입력 : 2021/04/20 [14:43]

 

▲ 용인시의회 김상수 의원(포곡‧모현읍,역삼·유림동/국민의힘)


[경인투데이]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20일 제25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상수 의원(포곡모현읍,역삼·유림동/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 촉구 결의안을 의원 전원의 동의로 채택했다.

 

김상수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지난 21일 미얀마 군부는 작년 118일 총선 결과에 불복해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을 비롯해 민주주의민족동맹(NLD) 인사들을 구속하고 비상사태를 선포하여 정권을 장악하는 쿠데타를 일으켰다"고 강조했다.

 

이어, "용인시의회는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를 강력히 규탄하며, 현지 체류 중인 우리 교민 3,500여 명의 생명과 자유가 위협받고 국제적으로 인권과 민주주의의 동반 퇴보를 부를 수 있는 것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무고한 시민들에 대한 무력 사용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용인시의회는 이번 결의안을 국회, 경기도의회, 국가안보실, 국무조정실, 외교부, 주대한민국미얀마대사관 등에 송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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