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은 2일 집무실에서 구태환 예술감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구태환 신임 예술감독은 수원시립공연단(극단, 무예24기 시범단)을 지휘하게 된다.
서울예술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오클라호마대학교에서 예술학 학·석사 학위를 취득한 구태환 예술감독은 ‘극단 수’ 대표(2002~2019)를 역임했다. 인천대 교수, 국립극장 진흥재단 이사로 재임하고 있다.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마트료시카’·‘좋은이웃’(극단 수), ‘신의 손을 빌린 남자’(안산문화재단), ‘끌 수 없는 불꽃’(경기도립극단), ‘카프카의 성’·‘가족’(국립국단) 등을 연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10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연극상(2009), 한국연극예술학회 우수논문상(2018), 2020 제41회 서울연극제 대상 등을 받았다.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