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의원, 중독예방시민연대 ‘제3회 이용자보호대상’수상

사행산업 통합관리에 대한 제도개선방안 제언 등 공로 인정
불법 사행산업 근절하고 건강한 여가를 누릴 환경 조성 노력

김진일 | 기사입력 2020/12/09 [13:57]

김승원 의원, 중독예방시민연대 ‘제3회 이용자보호대상’수상

사행산업 통합관리에 대한 제도개선방안 제언 등 공로 인정
불법 사행산업 근절하고 건강한 여가를 누릴 환경 조성 노력

김진일 | 입력 : 2020/12/09 [13:57]

▲ 왼쪽부터 김규호 상임대표, 김승원 의원


[경인투데이] 김승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9일 중독예방시민연대(상임대표 김규호 목사)로부터 '3회 이용자보호대상'을 수상했다. 2020년도 국정감사에서 불법 사행산업의 효과적인 단속체계에 대해 제언하고 이용자 보호를 위해 활발히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김 의원은 2020년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불법 사행산업의 근절과 게임산업의 건전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국정감사를 통해 사행산업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해 불법도박 단속과 제재의 실효성을 높이고, 불법 게임머니 환전상의 문제를 지적하며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AI시스템을 도입할 것을 제언하기도 했다.

 

또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에 불법도박 중독의 치료 및 예방활동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사행산업중독예방치유계정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요청하는 등 게임산업 관련 분야에 대해서도 활발한 정책연구와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중독예방시민연대는 1년동안 사행산업과 게임산업 부문에서 중독 예방과 불법 근절을 위해 노력한 단체와 개인의 활동을 평가해 이용자보호대상'을 수여해 왔다.

 

3회 이용자보호대상 시상은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시상식을 개최하지 않고 수상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불법 사행산업의 규모가 연간 54조원에 달하고, 특히 온라인 매체에 접근성이 높은 청소년의 도박중독 상담사례가 급증하는 등, 불법도박으로 인한 폐해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법·제도적 한계로 인해 실효적인 단속이 어려운 상태다라며 예방, 단속 뿐 아니라 범죄수익 환수 등 불법 사행산업 단속을 위한 통합콘트롤센터를 총리실 직속으로 구축하는 등의 정책을 통해 실효성있는 사행산업 관리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삶을 건강하게 하고 국민께 힘을 드리기 위한 노력에 대해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불법 사행산업을 근절하고 국민께서 건전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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