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위생업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리사협회 및 식품위생업소 대표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맞춤형 경영기술지도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위생업소 30개소를 선정해, 전문가가 매월 1회 이상 업소를 방문해 경영진단과 음식메뉴개발, 마케팅 전략 등 1:1 맞춤형 경영기술 지도를 실시하고 매주 워크숍을 통한 집합교육 및 우수업소 벤치마킹으로 경쟁력을 강화시킬 예정이다. 경영기술 지도사업은 개선방안 상담과 마케팅 전략 수립, 식품과 외식 소비 유행분석 등으로 지난 2011년 첫 실시 이후 위생업소의 경영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아울러, 종업원 채용과 교육방법, 민원발생과 영업분쟁에 따른 법률문제, 운영자금, 운영시설관리 등 운영에 따른 상담과 교육도 진행한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업소대표는“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앞으로 경영난 해소뿐 만 아니라 매출을 증가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지완 수원시 환경국장은“업소 운영에 있어 가려운 부분을 긁어줄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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