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복지재단에서는 소모품을 구입한다고 해 놓고 공기청정기, 에어컨, 정수기 등 자산 취득성 경비로 무려 450만원이 넘는 돈을 부당하게 사용했다.
김영택 의원은 “운영에 따른 소모품 구입 목적으로 사업계획서 제출 후 사업계획서에 없는 공기청정기, 에어컨 정수기 구입 등 자산 취득성 경비로 총 4,585,740원을 부당하게 집행했다”며 “이는 보조금을 목적 외에 사용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관련한 규정을 제대로 인지하고 계신지 궁금하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부당하게 사용한 보조금에 대해 아직 환수가 안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환수 여부를 다시 확인했다.
이에 청년정책관 관계자는 “26일 전액 환수 조치했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