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윤경선 의원, “20년 된 아파트 엘리베이터 교체는 고작 18%”

김진일 | 기사입력 2020/11/24 [16:00]

수원시의회 윤경선 의원, “20년 된 아파트 엘리베이터 교체는 고작 18%”

김진일 | 입력 : 2020/11/24 [16:00]

 

▲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윤경선(금곡·당수·입북동, 진보당) 의원


[경인투데이] 수원시 관내 20년 이상 된 아파트 엘리베이터 교체 비율이 고작 18%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윤경선(금곡·당수·입북동, 진보당) 의원은 24일 도시정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에 있는 아파트의 경우 20년 이상 된 엘리베이터를 사용하고 있는 아파트가 많다하지만 현재까지 교체가 이뤄진 엘리베이터는 고작 18%이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그 이유로 대부분 아파트의 장기수선충당금 부족 고가의 엘리베이터 교체 비용 등을 꼽았다.

 

윤 의원은 개별 아파트 차원에서는 엘리베이터 교체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얻기가 힘들다. 엘리베이터 대당 가격도 6천만원 정도나 돼 재정 부담도 크다수원시 차원의 자문이나 지원이 많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수원시에서 20년 이상 된 아파트 엘리베이터 교체와 관련해 지원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서면으로 제출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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