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진 부위원장은 “수원시 행정조직은 각 국, 각 과, 각 팀으로 나누어져 있다”며 “하지만 융복합사회로의 변화로 인해 한 국, 한 과나 한 팀에서 딱 꼬집어서 할 수 있는 행정은 없어졌다”고 지적했다. “협업으로 행정을 추진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 대안으로 김 부위원장은 “각 국별로 TF를 두고 통합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며 “그러고 나서 각 국별 TF를 한 군데로 모아 전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부위원장은 ‘탈석탄 금고’를 예로 들며, “탈석탄이라고 하면 금융, 경제, 기후 등이 다 들어간다. 한 부서에 짜맞춰 넣으려고 하면 칸막이 행정이 나올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융복합사회로의 변화에 맞게 수원시 조직도 변화해야 한다”며 “총괄적 조직이 필요하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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