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경호 의원, 제2경춘국도 노선, 경기도(안)으로 최종 확정 촉구

이관희 | 기사입력 2020/11/03 [14:56]

경기도의회 김경호 의원, 제2경춘국도 노선, 경기도(안)으로 최종 확정 촉구

이관희 | 입력 : 2020/11/03 [14:56]

 경기도의회 김경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


[경인투데이] 경기도의회 김경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3일 열린 제34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정부의 최종 발표를 앞둔 제2경춘국도 노선에 대해 가평군과 경기도가 협의한 노선이 국토부의 최종 노선으로 확정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정책 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호소했다.

 

김 의원은 제2경춘국도의 노선 80%가 가평군을 지나고, 현재 가평군의 고속도로 도로망 연결이 매우 열악한 실정임을 강조하면서, 노선 구간을 가평읍 마장리로 우회해 가평군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기도()에 대한 최종 반영을 촉구했다.

 

이어 경기도·가평군·강원도·춘천시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으로 최종 노선이 결정돼야 한다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입장표명과 함께 국토부에는 검토 반영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2경춘국도 건설사업추진에 대한 주민 건의 사항을 청취·반영해, 가평군과 경기도가 함께 안을 제시토록 했으며 이재명 도지사를 상대로 도정질문을 통해 국토부에서 전달 될 수 있도록 요청해왔다.

 

국토부 자료에 따르면 4일 원주국토관리청에서 제2경춘국도 관련 실무협의회를 열고, 노선을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5분발언을 통해 경기도 산지지역 난개발 방지 및 계획적 관리 지침()’추진 관련, 현실과 부합하지 않는 경기도의 기준을 지적하고, 해당 시·군과의 협의와 공청회 등의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줄 것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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