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서면 논평을 통해 “이재명 지사는 자신을 괴롭히던 사법적 족쇄를 완전히 벗어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은 “이재명 지사는 과감하고 혁신적인 정책들로 많은 도민들로부터 지지를 받았다”며“ 도민들이 보내준 성원과 지지를 잊지 말고 이재명 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인 어려움과 실의에 빠진 도민들을 위한 길에 좌고우면 하지 말고 도민들과 함께 우직하게 걸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지사는 무죄판결 이후 안도할 틈도 없이 19일(월), 20일(화) 2일 동안 진행된 국정감사에 매진해야 했다. 태풍, 홍수, 코로나19,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의 연이은 재난업무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힘든 노력 속에 무사히 국정감사를 마친 이재명 지사와 경기도 공무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국정감사에서 지적받은 내용들은 의회와 잘 협의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면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도민을 위한 길에는 협치를 통해 적극적으로 지지할 것이며, 도민의 뜻에 반하는 도정에는 따끔한 채찍질도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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