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화성 만들기(한옥 3D 입체 퍼즐) 등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 재운영

김진일 | 기사입력 2020/07/16 [16:59]

수원시, 수원화성 만들기(한옥 3D 입체 퍼즐) 등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 재운영

김진일 | 입력 : 2020/07/16 [16:59]

 


[경인투데이] 수원시가 수도권지역 방역 조치 강화 무기한 연장에 따라 한옥기술전시관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

 

시는 코로나19 사태로 공공한옥 임시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시민들을 위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1030일까지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집에서 만드는 한옥 프로그램은 수원화성 만들기(한옥 3D 입체 퍼즐 만들기)’를 집에서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4월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재료비) 무료로 운영한 결과, 프로그램 운영·퍼즐 구매 등에 관한 요청이 다수 발생해 프로그램을 유료화해 지속해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swcf.or.kr/) 문화시설한옥기술전시관에서 온라인 신청을 클릭해 (퍼즐) 조립 키트 신청 후 우편으로 수령하면 된다.

 

수원전통문화관 유튜브 채널 재생목록 중 한옥기술전시관선택(www.youtube.com/channel/UClf4GGk6cNNmxKRvDzFQP6w/featured)해 게시된 입체 퍼즐 조립 영상을 보며 한옥 만들기 체험을 하면 된다.

 

조립 키트는 팔달문, 서북공심돈, 화홍문, 봉돈, 기와집 등 5종으로 1개 교구당 6000(배송비 포함)이다.

 

수원화성지도 교구 판이 포함된 5종 세트는 3만 원(배송비 포함)이다.

 

수원전통문화관 유튜브 채널을 통한 다양한 교육 영상도 제공한다.

 

한옥기술전시관 도슨트 투어 영상(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영상)을 통해 한옥의 과거·현재·미래, 한옥의 기본구조·지역별 특징, 한옥의 재료 등에 관한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집에서 배우는 전통 예절은 수원전통문화관 예절교육관 소속 강사가 알려주는 기본 인사 예절, 큰절 배우기, 올바른 한복 입기 등 교육 영상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분들을 위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문의사항은 수원문화재단 전통사업부 한옥운영팀(031-247-936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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