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냉방용품 지원

김진일 | 기사입력 2020/07/16 [09:57]

수원시,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냉방용품 지원

김진일 | 입력 : 2020/07/16 [09:57]

 

▲ 수원시청 전경


[경인투데이] 수원시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폭염 극복을 위한 냉방용품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절기 폭염 기간(7~8)을 맞아 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냉방용품을 지원해 온열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를 위해 사업비 500만 원을 투입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굴·추천한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홀몸 어르신 등 90명을 대상으로 여름용 인견이불 90개를 지원했다.

 

앞서 시는 지원 대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를 시행해 선호도가 높은 냉방용품인 인견이불의 지원을 결정했다. 여름용 인견이불은 수분 흡수가 빠르고 통기성이 좋은 장점이 있다.

 

사업비는 SK청솔노인복지관·버드내노인복지관의 (()이음 수원 자선 전시회수익금 300만 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원시에 지정 기탁된 성금(팔달새마을금고) 200만 원으로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지역사회 노인 폭염 극복 추진 사업에 따라 9월까지 취약계층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직원 등 600여 명으로 구성된 민·관 공동 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지역사회 노인 폭염 극복 추진 사업에 따라 9월까지 취약계층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한 ·관 공동 대응반(동 행정복지센터·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직원 등 600여 명으로 구성)’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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