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보호수 일제 점검 완료

김진일 | 기사입력 2020/06/29 [10:13]

수원시,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보호수 일제 점검 완료

김진일 | 입력 : 2020/06/29 [10:13]

 

▲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나무병원 관계자가 지난 26일 영통구 영통동에서 보호수로 지정된 느티나무(수원 18호)를 점검하고 있다.


[경인투데이] 수원시가 단오어린이공원 느티나무 등 관내 보호수 23그루를 대상으로 장마철 피해 예방을 위한 보호수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등에 대비 보호수 점검을 진행해 자연재해 피해를 예방하고,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서다.

 

보호수는 대부분 수령이 많고, 수관(나무의 가지와 잎이 달린 부분)이 거대해 악천후에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6일까지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녹지경관과 직원 2, 수목 진료 전문기관(나무병원) 관계자 2명 등이 나무 주변 생육환경, 보호수 생육상태를 점검했다.

 

생육환경 점검은 보호수 주변 시설물 안전 확인, 주변 경관을 저해하거나 생육에 지장을 주는 시설물 정비, 보호수 안내간판 정비 등을, 생육상태 점검은 가지의 부러짐·처짐, 가지·줄기 부분 부패 현황, 병해충 및 수세(나무가 자라나는 기세나 상태), 이파리·뿌리 발육상태 등을 확인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비바람에 취약한 보호수는 즉시 가지 등을 제거해 무게를 줄여주고 바람이 잘 통하게 하는 작업 등 응급조치를 완료했다.

 

응급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외과수술(나무의 상처가 커지거나 썩는 것을 방지하는 수술) 등의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윤재근 녹지경관과장은 여름철 호우에 대비하기 위한 지속적인 점검 및 예찰활동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보호수 피해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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