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향남읍 동오리와 정남면 문학리 일대에서 플라스틱 타는 냄새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해당 일대 사업장 50개소를 상시 단속하기로 했다.
환경지도과장이 총괄을 맡고 민간환경감시원을 포함 총 9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했으며, 악취포집기를 활용해 휴일 구분 없이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폐합성수지 재활용업체 및 제조업이며, 위반사항 적발 시 현장 계도와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윤환 환경사업소장은 “단속을 피해 휴일에 발생하는 불법행위들을 뿌리 뽑을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환경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위반사항이 확인되는 사업장은 강력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점검으로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반사항을 적발 시 해당 업체를 공개하고 무관용 고발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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