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 ‘우리동네 시민경찰’ 4명 선정

김진일 | 기사입력 2020/06/03 [14:33]

수원남부경찰서, ‘우리동네 시민경찰’ 4명 선정

김진일 | 입력 : 2020/06/03 [14:33]

 


[경인투데이] 수원남부경찰서(서장 오문교)는 3일 최근 범죄예방 등에 기여한 시민 4명을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하고,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우리동네 시민경찰이란 범인검거, 범죄 예방 및 인명구조 등에 기여한 시민을 선정해 포상하는 공동체치안 활성화 정책이다.

 

대학생 윤모씨와 홍모씨는 도와달라는 여성의 외침과 함께 현장에서 달아나는 강제추행 용의자를 추격, 인근 주차장에 몸을 숨기는 것을 확인하고 112에 신고해 범인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농협은행 직원 김정연씨는 지난 422일 할머니가 누군가와 통화를 계속하면서 4,000만원을 출금하려 하는 것에 의구심을 갖고 보이스피싱 예방 매뉴얼에 따라 조치를 함으로써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다.

 

마트 보안요원 장모씨는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약 29건의 절도범을 검거해 경찰에 인계했다.

 

오문교 서장은 안전한 지역치안 유지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앞으로도 시민경찰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동체치안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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